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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강사 시리즈/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이야기38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04 시설관리업무는 고객이 요청하는 업무를 기준으로 하라] 신축 지식산업센터 건물에 관리과장으로 입사하고 경력이 40년 이상 이신 소장님 밑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소장님이 비슷하지만 이 분은 자기개발(자격증 22개) 및 현장업무는 정말 이 업종에서 1% 안에 드는 인성과 경력을 가지셨기에 나에게는 전기 무제한이 되기 전 정말로 많은 것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 시설/건물 관련업무는 대략 전기/소방/기계/영선, 기타관리로는 미화, 보안 그리고 입주자대표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전부이며 이 정도의 업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다면 시설/건물관리에서는 어떤 건물에서 관리 하든지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것이 단점이 될 경우도 있는데 예를들어 현재의 소장님과 일을 하다보면 아는 것도 많으시고 경험도 많기에 초기 입주 1년차 까지는.. 2021. 6. 3.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03 나와 맞는 건물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사회 초년생부터 계속적으로 시설관리를 경험한 분이 아니라면 중년이 되어 실직 상태에서 또는 누군가의 소개로 이곳에 입문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처음이다 보니 분명 건물들은 다양한데 어떤 건물에서 근무해야 할지 그리고 건물별로 어떤 근무특성이 있는지 알고 간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 보다는 적응하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설관리인으로 4-5년 근무하면서 시설 후배님들이 취업하실 때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을 가끔 보게됩니다. 시설관리 채용공고를 보면서 일은 비슷하지만 좀 더 근무환경이나 급여가 좋은 조건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혹시 "호병백마"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요즘은 "호병백마"에 "물"을 추가해야 할 듯합니다. 호 병백마의 "호"는 호텔, "병".. 2021. 6. 2.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02 선임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시설관리 분야에 취업해서 몇 년 안에 관리소장이 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10년이 지나도 시설기사를 계속하는 사람이 있다. 왜 시설관리 선임자격증을 취득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공부머리가 아니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이ㅣㅆ겠지만나는 관리자를 하는 것이 싫다. 마지막 유형은 그냥 핸드폰 게임에 빠져 있는 경우를 보았다. 나는 시설관리에 취업을 한 후 이 곳 시설관리 동료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들었다. 시설 선임중에 아는 동생이 '형님 선임자격증을 취득해도 6년 정도는 시설기사를 해야 관리자를 할 수 있다'는 등 대부분이 시설관리 관리자 업무를 대단히 어렵게 느끼는 듯한 말투였다. 대부분이 30-40대 연령임에도 혼자 자취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으며,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라 특별한 문제라고.. 2021. 5. 31.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01 적응의 성패는 과거경험을 내려놓는 것이다] 시설관리에서 일을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중요하게 생각 되어지는 부분이 2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과거의 경험을 내려놓는것이고 두번째는 대인관계라고 생각한다. 2017년 6월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고 취업을 하려고 보니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다. 그것은 야간근무에 대한 것이었는데 밤에 잠을 재워주지않고 일을 시키지 않을까 하는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여지껏 군대생활을 제외하고는 야간근무라고 해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잠을 자지 않고 일을하지?" 라는 막연한 부담감이라는 말이 적당할 듯 싶다. 과거의 경험으로 높은 지위에 있었던 분이라면 이런 부분들이 더욱더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에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어" 하고 무슨 일이든 해 봐야지 하고 취업을 했지만, 초기에는 마트에 가면 .. 202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