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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취업98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04 시설관리업무는 고객이 요청하는 업무를 기준으로 하라] 신축 지식산업센터 건물에 관리과장으로 입사하고 경력이 40년 이상 이신 소장님 밑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소장님이 비슷하지만 이 분은 자기개발(자격증 22개) 및 현장업무는 정말 이 업종에서 1% 안에 드는 인성과 경력을 가지셨기에 나에게는 전기 무제한이 되기 전 정말로 많은 것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 시설/건물 관련업무는 대략 전기/소방/기계/영선, 기타관리로는 미화, 보안 그리고 입주자대표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전부이며 이 정도의 업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다면 시설/건물관리에서는 어떤 건물에서 관리 하든지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것이 단점이 될 경우도 있는데 예를들어 현재의 소장님과 일을 하다보면 아는 것도 많으시고 경험도 많기에 초기 입주 1년차 까지는.. 2021. 6. 3.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03 나와 맞는 건물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사회 초년생부터 계속적으로 시설관리를 경험한 분이 아니라면 중년이 되어 실직 상태에서 또는 누군가의 소개로 이곳에 입문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처음이다 보니 분명 건물들은 다양한데 어떤 건물에서 근무해야 할지 그리고 건물별로 어떤 근무특성이 있는지 알고 간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 보다는 적응하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설관리인으로 4-5년 근무하면서 시설 후배님들이 취업하실 때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을 가끔 보게됩니다. 시설관리 채용공고를 보면서 일은 비슷하지만 좀 더 근무환경이나 급여가 좋은 조건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혹시 "호병백마"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요즘은 "호병백마"에 "물"을 추가해야 할 듯합니다. 호 병백마의 "호"는 호텔, "병".. 2021. 6. 2.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01 적응의 성패는 과거경험을 내려놓는 것이다] 시설관리에서 일을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중요하게 생각 되어지는 부분이 2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과거의 경험을 내려놓는것이고 두번째는 대인관계라고 생각한다. 2017년 6월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고 취업을 하려고 보니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다. 그것은 야간근무에 대한 것이었는데 밤에 잠을 재워주지않고 일을 시키지 않을까 하는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여지껏 군대생활을 제외하고는 야간근무라고 해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잠을 자지 않고 일을하지?" 라는 막연한 부담감이라는 말이 적당할 듯 싶다. 과거의 경험으로 높은 지위에 있었던 분이라면 이런 부분들이 더욱더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에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어" 하고 무슨 일이든 해 봐야지 하고 취업을 했지만, 초기에는 마트에 가면 .. 2021. 5. 28.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3장 살아남는 직업이, 좋은 직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면 하기를 싫어한다. 나의 전공은 화학공학과였다. 하지만 내가 대학교에 재학중인 시절엔 IT붐이 일어서인지 IT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관련 경험을 쌓기 위해 과내 컴퓨터소모임 회장을 하였다. 물론 화학공학과도 분명 좋은 학과였지만 무언가에 꽂히면 파고드는 기질은 그때부터 발휘되고 있었다. 무작정 전공과 다른 분야로 취업을 하려고 하니 분명 쉽지 않은 길이였지만, 결국에는 IT분야에 취업을 성공했고, 그렇게 직장생활은 시작되었고. 이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중년인 현재에도 살아남는 방법의 기초가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무언가 도전적인 요소를 좋아한다. 그래서 누군가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 그것이 경제적인 것이든 사..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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