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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강사 시리즈/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이야기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2장 시설/건물관리 운영, 그 숨겨진 노하우 02 관리소장하기 좋은 곳은 따로 있는 걸까?]

by 돌덩이TV 돌덩이강사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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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소장이 되기위해 어떤 건물에서 관리소장을 하는 것이 좋은지 지식산업센터의 입지를 분석하고 제대로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실 나는 경영지원팀 사무업무 경험이 더 많다보니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전기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그냥 아무건물이나 이직을 하면 좋을까? 아니면 어떤 곳이 관리소장 하기에 좋은 곳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관리소장의 최적지는 일단 집과 가까워야한다. 어느 직장 이든지 집과 회사가 멀면 힘들어지는 법이다. 지방을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도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관리소장을 하기 좋은 곳은 오피스사무실이 많은 곳이 좋다. 장소를 꼽자면 종로, 여의도, 구로지식산업센터, 금천구지식산업센터, 마곡, 분당지역이 대표적인 오피스빌딩이 많은 곳으로 보면 된다. 

오피스사무실의 장점은 직원들이 평일근무만 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쉬기 때문에 관리소장이나 시설주임 입장에서 보면 쉬는날 민원도 적고 특별하게 기본점검 이외에는 할 일이 많지 않기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 및 감시적 단속근로 이긴 하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피스건물 관리소장만 되도 건물/시설관리 분야에서는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급여 수준이 좀 더 좋은 조건의 관리소장이 되려면 단독건물 지식센터가 있는 위치보다는 지식산업센터나 빌딩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있는 곳이 좋은데, 대표적인 장소로는 구로/금천구 지식산업센터나 여의도/종로빌딩 밀집지역으로 밀집지역의 추가적인 장점은 관리소장 입장에서 비슷한 건물로 이직할 일이 생기게 되는데 주위에 항상 옮길 수 있는 곳이 생길 확율이 높고 소장들과의 친분 쌓기도 좋기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밀집된 오피스빌딩에 가면 분명 장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좀 까다로운 빌딩이 있는데 그건 대기업사옥 오피스빌딩 이라고 할 수 있다. 잠깐 3개월 정도 근무를 해 보았는데 대기업 건물관리팀이 건물관리업체에 외주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항상 근무내역을 보고하고 시설관련 업무를 잘 알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다. 하루일정을 매일매일 체크하기에 일반건물이라면 특별히 작업이 없을 수도 있는데 대기업사옥 시설관리팀은 무언가 꾸준히 일을 만들어서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관리소장으로서 좋은 빌딩을 나름대로 설명을 하였지만 가장 좋은 곳은 본인이 다니기 편하고 직원들과도 잘 지내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래는 다음글-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2장 시설/건물관리 운영, 그 숨겨진 노하우 03 활기찬 고객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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