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2장 시설/건물관리 운영, 그 숨겨진 노하우 01 소장이 되려면 최소 필요 자격증은?]

 관리소장이 되려고 준비를 하려다 보면 가장 압박을 받는 부분이 자격증이다. 자격증은 없는데, 막상 중년퇴직 후 세후 300만 원 이상 수입을 벌려면 관리소장이 되는 수밖에 없다. 시작도 문제지만 어떤 자격증부터 따야 하는지 그리고 자격증을 몇 가지를 취득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중장년 퇴직 시를 기준으로 처음부터 전기산업기사/기사를 취득하려면 실업급여 기간 동안 공부 한다고 해도 자격증 취득이 어려울 수 있다. 빠른 분은 6개월 이내도 가능하겠지만 최소 1년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40대 중반에 퇴직자를 기준으로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이라는 전제를 하고 이야기를 하면 전기기능사부터 취득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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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자격증 시험소개 및 전망

 저의 경우에도 실업급여 수급을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6월분(6개월분)까지 수령했는데 같은해 2월에 전기기능사 학원에 입학하여 6월에 합격증을 발급받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바로 취업이 가능할 수 있기에 관리소장을 목표로 하였다면 전기기능사부터 취득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기기능사를 취득하면 또 하나의 장점이 있는데 전기기사/산업기사를 취득하기 전의 경력 50%를 전기경력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취업과 경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21년 9월 기준 전기기능사 취득 시 이후 경력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전기산업기사나 전기기사를 취득해야만 선임 관련 경력을 인정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기기능사를 취득하였다면 관리소장의 되기 위한 1단계는 시작은 되었고 잡코리아를 통해 취업이 가능한 건물을 찾아보면 됩니다. 40대 중반에 갈 곳이 많지 않았을 텐데 전기기능사만 치면 건물관리 교대근무로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경력이 없는 상태로 전기기능사만 있는 경우에는 주간근무는 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잡코리아에서 전기기능사를 검색했을때[21년9월3일(금) 기준]

일단 시설기사로 취업이 되면 교대근무를 하면서 전기기사/산업기사 공부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교대근무의 틀에서 벗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40대 중반 이후 경험이 없던 교대근무를 하는 것은 나도 경험을 해 보았지만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어찌 되었든 내 경험을 기반으로 시설주임 입사 후 8개월 만에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하였고, 입사 1년 만에 주차장 전용건물에 시설팀장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좋게 말하면 작은 건물의 관리소장이 된 것이다.

2023 에듀윌 전기산업기사 필기 7개년 기출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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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필기시험 합격 공부방법

 관리소장이 되려면 좀 더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1,500KW 미만의 건물인 경우에는 전기산업기사 취득 후 바로 전기선임이 가능하기에 가장 빠른 관리소장이 되는 방법 이기도합니다. 건물관리분야는 전기수전 용량개념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전기기사를 취득하고 2년이 지나면 2,000KW 이상(무제한이라고 부름)이 되고, 전기산업기사는 4년이 지나야 무제한 경력자가 되는데 시설/건물 관리분야에서는 모든 건물의 전기안전관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건물에서 10만 볼트 이상의 건물은 없다고 보면 무방하기에 전기기사 2년 경력, 전기산업기사 4년 경력이면 빌딩관리소장이 되는 최소자격을 갖추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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