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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법칙시리즈-호손효과, 레몬시장의 법칙

by 돌덩이TV 돌덩이강사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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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손효과

심리적인 기대감이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는 효과. 타인의 기대감이 근로자의 동기를 유발하고 높은 성과를 창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실험에 참가한 개인이 자신이 관찰되고 있다는 인식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바꾸거나 작업 능률을 올리게 된다.

  사람들은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더 분발한다.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다고 믿어주면 잘하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유사하다. 여럿이 함께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가는 사회적 촉진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 그런 현상이 산업 현장에 적용돼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때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호손 효과’는 사회조사에서 종종 나타나는데,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한 실험대상자들이 전형적인 행동과 다르게 행동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에 대한 관심이 그 사람의 행동과 능률에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 일반 용어로 확장됐다.

 

레몬시장의 법칙

 레몬(lemon)은 영어 속어로 ‘불쾌한 것’, ‘불량품’이라는 뜻이다. 레몬은 겉모습이 예쁘지만 속이 너무 시어서 먹기가 어렵다. 이런 레몬의 속성에 비유해 불량품을 지칭한다. 레몬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지 못해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말한다. 경제학에서 재화나 서비스의 품질을 구매자가 알 수 없기 때문에, 불량품만이 나돌아 다니게 되는 시장 상황이다. 실제로 구입해보지 않으면, 진짜 품질을 알 수 없는 재화가 거래되고 있는 시장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예로 중고차 시장이 있다. 보험상품, 노동시장의 경우도 이와 유사하다. IT산업의 발달 덕분에 지식의 격차가 줄어 정보의 불균형이 다소 해소됐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구입해보지 않으면 진짜 품질을 알 수 없는 재화가 거래되고 있는 시장을 레몬시장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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