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년퇴직12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8 고객 민원에 대처하는 자세] 건물 입주민들은 사실 참 단순한 속성이 있다. 본인의 차를 가정하면 차량보험료부터 차량수리비 등 당연한 비용으로 인식을 하는 반면 전부는 아니지만 본인이 사업을 하면서 사용한 사무실의 전기세와 수도세 및 인건비 등이 건물이 유지하기 위해 당연히 들어가는 비용임을 알면서 관리비가 비싸다, 서비스가 별로다, 왜 이것 저것 고쳐주지 않느냐는 등 고객님에게 어디와 비교하느냐고 물으면 좋은 건물에서 있었던 경험을 현재 규모가 작은 건물과 비교하며 불만을 표현하고 결국 좋은 건물로 갈 사업 형편은 되지 않고 현재 건물에 머물러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돌덩이과장이 근무하는 빌딩은 금천구에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에서 13층 높이의 건물로 연면적 7,577평 정도 되는 빌딩으로 314세대에 주차공간이 134대로.. 2021. 8. 11.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6 건물의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할수 있는 방법?] 시설/건물 관리분야에서만 40년 이상 경력을 가지신 소장님과 일을 하고 있다. 돌덩이과장은 2017년 9월 시설기사부터 시작하여 경력 21년 기준 시설관리 5년차로 지식산업센터 관리과장을 맡고있다. 지식산업센터 이전에 광명역 00주차장 건물관리팀장으로 1년 정도 근무를 하였는데 건물관리 총괄을 처음 하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 좀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시설/건물관리를 잘 하는 비법이 있다면 어디서든 빨리 배우고 싶었다. 나는 문제가 일어났을 때 해결점을 찾고 싶으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답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었다. "내가 관리소장이라면 이런 건물처럼 관리하고 싶다"라는 느낌이 드는 건물을 벤치마킹 하는 것이다. 건물을 관찰하다 보면 금연표지같은 부착물부.. 2021. 6. 29.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4 건물관리에서 나만의 재미를 찾아라] 건물관리를 하다보면 처음에 시설기사로 일을 했을 때 편한 곳 일수도, 때로는 "호병백마"처럼 모르고 갔는데 힘들게 시설기사 일을 시작 했을 수도 있다.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기에 면접 후 입사제의를 받으면 중년에 갈 곳이 없다고 느끼다 잠시나마 기쁜 마음으로 돈을 떠나 출근 할 수 있다는 약간의 설렘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입사 후 1주일 정도만 근무해 보면 이곳의 생활이 녹녹치 않음을 입사선임들의 텃새와 야간근무를 최초로 경험 해보고, 1달 정도 일을 하고나서 작은 급여를 통해 절실히 깨닫게 된다.[여기서 단점은 구구절절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단점만 느끼기에 연금이 나올 수 있는 노년까지 일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지는 않기에 나 같은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건물관.. 2021. 6. 17.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3 입주사 관리에도 노하우가 있다] 나는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신축건물 건물관리장으로 첫 경험을 하다보니 입주사들이 이사 들어오는 것을 한분 한분 보다보니 어느 정도는 몇층에 계신 분인지는 알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세대가 입주하니 300세대가 넘어섰고 이후 부터는 입주민이구나 하는 정도로 인식이 되었다. 건물내부에서 일하다 보면 자주 보게되는 분들의 경우에는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이렇게 아는채를 하고 방갑게 인사를 하면 윤활유처럼 부드럽게 대인관계가 이루어진다. 입주민들을 기억하는 것. 그것만큼 좋은 관리는 없다. 그렇다고 과한 친절을 배풀라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는 친절은 입주민들을 기억하는 정도다. 그것만으로도 민원처리시 특별한 문제없이 서로 잘 지낼 수 있는 비법이 된다. 이렇듯 입주민의 특징을 잘 .. 2021. 6. 1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