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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167

얼어붙은 눈물 얼어붙은 눈물 서양에서는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하는 '진주혼식'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진주는 '얼어붙은 눈물'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진주의 탄생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주는 모래알이 조갯살에 박히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조개는 자신의 피라고 할 수 있는 '나카'라는 특수한 물질을 분비해 모래로 인한 상처를 감싸고, 치료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모래알을 계속 감싸면 하나의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나카'라는 진주의 체액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생성되기 때문에 조개에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진주가 모래알의 상처를 무시하면 당장의 고통은 없지만, 결국엔 상처 부위는 곪고 병들어 조개는 죽고 맙니.. 2021. 5. 4.
성공을 대하는 자세 성공을 대하는 자세 알마비바 백작, 바르톨로 박사, 로시나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다룬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반전의 역사를 이룬 오페라로 전해집니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조아키노 로시니'가 작곡한 곡으로 꾸며졌는데 이 작품이 처음 공연됐을 때 관중은 공연 내내 야유를 할 정도로 참혹한 실패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냉담한 관객의 반응에 좌절한 채 연출가와 가수, 스태프들이 로시니의 집을 찾아갔는데 그는 무심하게도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곤 한 스태프는 그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편하게 잠잘 때가 아닙니다. 우리의 작품은 완전히 실패했어요." 그러자 그는 이 말과 함께 두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늘이 무너졌나요? 다음 기회에 더 좋은 곡을 쓰면 되잖소. 오늘은 자고 .. 2021. 5. 3.
어떻게 살겠습니까? 어떻게 살겠습니까? "당신의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미국의 한 신문에 이런 설문이 실렸다고 합니다. 이에 응답자들은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돈을 더 벌겠다는 물질적 희망에 대한 내용보다는 이러한 응답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래요." "그동안 못 해본 일들을 도전하고 싶어요." "안타까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겠어요." 인생의 마지막이 1년 뒤가 될지, 아니면 10년, 20년, 30년 뒤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면서도 가진 것을 절대로 놓으려고 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어느 사람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럼 같은 질문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당신의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2021. 4. 30.
오해와 사랑의 수식 오해와 사랑의 수식 '5-3=2+2=4' 여기 특이한 수식에는 특별한 뜻이 있다고 합니다. '5-3=2' 오해에서 세 걸음 물러나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2+2=4' 이해에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시작됩니다. 이 간단한 셈을 통해 오해에서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물러선 뒤에 이해를 하고 또 하다 보면 따뜻한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사랑의 시작도 오해, 사랑의 끝도 오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오해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요소이기도합니다. 그러니 오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전에 한 걸음 물러서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오해에 멈춰 끝난 관계가 있다면 이젠 이해로 나아가 사랑으로 가득해지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의 고통은 당신이 ..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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