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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과장48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5장 01 시설/건물관리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시설/건물 관리일은 내가 정년 이후에도 오래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다. 초기에 전기기능사등 자격증 취득에 들어간 시간과 투자비에 대한 수익을 바라기 보다는 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을 만들었다는 생각의 전환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부터 그보다 더 욕심을 부리면 일이 힘들고 동료들과 관계도 힘들어 질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전기기능사를 취득 하려고 했을 때 목표는 "내 나이에 취업이 될까?" 였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만 되면 좋겠다는게 최초의 목표였다. 그때만 해도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올려도 연락 한 통이 오지 않는 상황 이었으니 오죽 절실 했었나 싶다. 그런데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고 막상 취업을 나가보니 '주당비', '주주야비', '주주야야비비' 등 야간근무는 반드시 서야했기에.. 2021. 8. 12.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8 고객 민원에 대처하는 자세] 건물 입주민들은 사실 참 단순한 속성이 있다. 본인의 차를 가정하면 차량보험료부터 차량수리비 등 당연한 비용으로 인식을 하는 반면 전부는 아니지만 본인이 사업을 하면서 사용한 사무실의 전기세와 수도세 및 인건비 등이 건물이 유지하기 위해 당연히 들어가는 비용임을 알면서 관리비가 비싸다, 서비스가 별로다, 왜 이것 저것 고쳐주지 않느냐는 등 고객님에게 어디와 비교하느냐고 물으면 좋은 건물에서 있었던 경험을 현재 규모가 작은 건물과 비교하며 불만을 표현하고 결국 좋은 건물로 갈 사업 형편은 되지 않고 현재 건물에 머물러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돌덩이과장이 근무하는 빌딩은 금천구에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에서 13층 높이의 건물로 연면적 7,577평 정도 되는 빌딩으로 314세대에 주차공간이 134대로.. 2021. 8. 11.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5 잡코리아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배운게 도둑질이라는 말이있다. 이말의 뜻을 깊이 새겨보면 과거에 경험했던 모든 경험들이 실제로 어느 순간 필요한 순간을 경험할 때 많이 쓰곤한다. 나의 경우에는 사회생활을 전산직원을 시작으로 6년, 총무/인사담당자로 10년 정도 팀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40대 초반 중년 실직 후 시설/건물관리 분야에 입문하면서 과거의 인사담당자 경력은 잡코리아를 통해 채용공고를 올리고 면접을 했던 관점에서 과거의 인사담당자 경력이 그나마 좋은 시설과 건물에 입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전기기능사를 취득한 후 잡코리를 통해 이곳 저곳 일할 곳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일단 '호병백마' 제외를 하였다. 워낙 이곳에서는 고사성어처럼 알게되는 단어이니 크게 설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 다음 채용공고에 급여부분을 보.. 2021. 6. 18.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4 건물관리에서 나만의 재미를 찾아라] 건물관리를 하다보면 처음에 시설기사로 일을 했을 때 편한 곳 일수도, 때로는 "호병백마"처럼 모르고 갔는데 힘들게 시설기사 일을 시작 했을 수도 있다.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기에 면접 후 입사제의를 받으면 중년에 갈 곳이 없다고 느끼다 잠시나마 기쁜 마음으로 돈을 떠나 출근 할 수 있다는 약간의 설렘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입사 후 1주일 정도만 근무해 보면 이곳의 생활이 녹녹치 않음을 입사선임들의 텃새와 야간근무를 최초로 경험 해보고, 1달 정도 일을 하고나서 작은 급여를 통해 절실히 깨닫게 된다.[여기서 단점은 구구절절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단점만 느끼기에 연금이 나올 수 있는 노년까지 일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지는 않기에 나 같은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건물관.. 20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