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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장33

시설/건물관리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머리글] "시설/건물관리 일을 하고 싶습니까?" "시설/건물 관리회사?" 43살 되던 2017년 가을, 중소기업 관리팀장을 퇴직하게되고 중년에 이직히 힘들다는 것을 알고, 정년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실업급여 수급기간동안 '전기기능사'라는 자격증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나는 양복입고 출퇴근 하는 직업에 종사했기에 엔지니어직업인 전기분야를 생각도 해보지 않았지만 가장의 책임감에 목구멍이 포도청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미래 먹거리인 태양광 및 전기자동차등 전기분야가 눈에 들어왔고 미래에는 전기가 없이는 살아갈수 없기에 6개월이라는 실업급여 기간동안 나름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며, 기술이 있어야 직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막연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시험소개 및.. 2022. 9. 26.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2 관리소장, 과장은 연기력이 필요하다] 관리과장을 하면서 가장 힘든건 현장일이 힘든것이 아니라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인지도 모른다. 건물관리를 하는데 무슨 마음의 상처를 받느냐고 의아해 하겠지만, 건물관리를 하다보면 자존심이 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나 역시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자존심이 상했다. 건물관리 일에 적응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요즘에는 건물관리 일을 하면서도 큰 건물일수록 CS교육이라고 해서 친절을 교육하고 강요하는 부분들이 있다. 가장 기억나는 부분은 '고객님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건물관리 직원은 이용해서는 안된다'였다. 여지껏 나도 백화점 마트 등을 다녀도 이렇게까지 직원들과 일반인들이 차별을 받는지 알지 못했다. 건물관리 일을 한다는 것은 과거의 평범한 생활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 .. 2021. 6. 16.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이야기-[2장 시설/건물관리 운영, 그 숨겨진 노하우 07 대화로 마음의 문을 열어라] 시설/건물관리 관리자를 하다보면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직원 관리이다. 관리과장이나 소장이 잘해 준다고 생각했는데, 3개월이 멀다하고 그만두고 나가는 시설주임들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도대체 직원관리에 관한 비법은 없는걸까? 나 역시 뾰족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가장 좋은 건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다. 개인적인 문제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은 그만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직원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수다를 많이 하는 것이다. 직원들과 대화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소장의 입장에 서서 지시를 하는게 아니라 시설주임(기사)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어 대화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소장인 내가 보니 너의 이런점이 잘못 되었더라,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 2021. 5. 25.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2장 시설/건물관리 운영, 그 숨겨진 노하우 02 관리소장하기 좋은 곳은 따로 있는 걸까?] 관리소장이 되기위해 어떤 건물에서 관리소장을 하는 것이 좋은지 지식산업센터의 입지를 분석하고 제대로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실 나는 경영지원팀 사무업무 경험이 더 많다보니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전기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그냥 아무건물이나 이직을 하면 좋을까? 아니면 어떤 곳이 관리소장 하기에 좋은 곳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관리소장의 최적지는 일단 집과 가까워야한다. 어느 직장 이든지 집과 회사가 멀면 힘들어지는 법이다. 지방을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도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관리소장을 하기 좋은 곳은 오피스사무실이 많은 곳이 좋다. 장소를 꼽자면 종로, 여의도, 구로지식산업센터, 금천..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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