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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강사 시리즈129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5 잡코리아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배운게 도둑질이라는 말이있다. 이말의 뜻을 깊이 새겨보면 과거에 경험했던 모든 경험들이 실제로 어느 순간 필요한 순간을 경험할 때 많이 쓰곤한다. 나의 경우에는 사회생활을 전산직원을 시작으로 6년, 총무/인사담당자로 10년 정도 팀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40대 초반 중년 실직 후 시설/건물관리 분야에 입문하면서 과거의 인사담당자 경력은 잡코리아를 통해 채용공고를 올리고 면접을 했던 관점에서 과거의 인사담당자 경력이 그나마 좋은 시설과 건물에 입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전기기능사를 취득한 후 잡코리를 통해 이곳 저곳 일할 곳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일단 '호병백마' 제외를 하였다. 워낙 이곳에서는 고사성어처럼 알게되는 단어이니 크게 설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 다음 채용공고에 급여부분을 보.. 2021. 6. 18.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4 건물관리에서 나만의 재미를 찾아라] 건물관리를 하다보면 처음에 시설기사로 일을 했을 때 편한 곳 일수도, 때로는 "호병백마"처럼 모르고 갔는데 힘들게 시설기사 일을 시작 했을 수도 있다.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기에 면접 후 입사제의를 받으면 중년에 갈 곳이 없다고 느끼다 잠시나마 기쁜 마음으로 돈을 떠나 출근 할 수 있다는 약간의 설렘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입사 후 1주일 정도만 근무해 보면 이곳의 생활이 녹녹치 않음을 입사선임들의 텃새와 야간근무를 최초로 경험 해보고, 1달 정도 일을 하고나서 작은 급여를 통해 절실히 깨닫게 된다.[여기서 단점은 구구절절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단점만 느끼기에 연금이 나올 수 있는 노년까지 일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지는 않기에 나 같은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건물관.. 2021. 6. 17.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3 입주사 관리에도 노하우가 있다] 나는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신축건물 건물관리장으로 첫 경험을 하다보니 입주사들이 이사 들어오는 것을 한분 한분 보다보니 어느 정도는 몇층에 계신 분인지는 알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세대가 입주하니 300세대가 넘어섰고 이후 부터는 입주민이구나 하는 정도로 인식이 되었다. 건물내부에서 일하다 보면 자주 보게되는 분들의 경우에는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이렇게 아는채를 하고 방갑게 인사를 하면 윤활유처럼 부드럽게 대인관계가 이루어진다. 입주민들을 기억하는 것. 그것만큼 좋은 관리는 없다. 그렇다고 과한 친절을 배풀라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는 친절은 입주민들을 기억하는 정도다. 그것만으로도 민원처리시 특별한 문제없이 서로 잘 지낼 수 있는 비법이 된다. 이렇듯 입주민의 특징을 잘 .. 2021. 6. 17.
돌덩이과장의 건물관리 이야기[4장 02 관리소장, 과장은 연기력이 필요하다] 관리과장을 하면서 가장 힘든건 현장일이 힘든것이 아니라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인지도 모른다. 건물관리를 하는데 무슨 마음의 상처를 받느냐고 의아해 하겠지만, 건물관리를 하다보면 자존심이 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나 역시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자존심이 상했다. 건물관리 일에 적응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요즘에는 건물관리 일을 하면서도 큰 건물일수록 CS교육이라고 해서 친절을 교육하고 강요하는 부분들이 있다. 가장 기억나는 부분은 '고객님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건물관리 직원은 이용해서는 안된다'였다. 여지껏 나도 백화점 마트 등을 다녀도 이렇게까지 직원들과 일반인들이 차별을 받는지 알지 못했다. 건물관리 일을 한다는 것은 과거의 평범한 생활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 ..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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