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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직장인으로 살아남는 방법(돌덩이 강사 경험수기) 2부-시설관리 취업 그리고 목표가 보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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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직장인으로 살아남는 방법(돌덩이 강사 경험수기) 2부-시설관리 취업 그리고 목표가 보인다.

돌덩이TV 돌덩이강사 2021. 1. 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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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기능사 취득 후 학원 동료들이 한분씩 정말 취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전기기능사 자격증이 뭐길래 하며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인사팀장을 경험한 저에게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한 근무체계가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제일 먼저 취업한 학원동생이 형님 저는 통장잔고가 별로 없어서 바로 취업해야 해요. 그래서 홈 000 마트분야의 시설관리로 취업을 하였고 통화한 그날 저녁에 삼겹살을 먹으며 취업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근무체계가

전기기능사 실기자재

어떤 형태야? 네 "주주야야비비"에요 그게 뭐야 주간 2일, 야간 2일, 비번 2일 이렇게 근무하는 방식이에요 학원동생은 그렇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런 근무체계를 전혀 몰랐기에 야간에 잠은 재워주는 거야 하고 질문하였고 학원동생은 휴게시간에 의자에서는 자게 해 준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아~~ 전기기능사로 취업은 되지만 야간 일을 해야 하는구나 하며 한번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야간 일을 해보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내내 밤에 공부한 적은 있어도 밤에 근무를 해본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에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왔습니다. 한분

형님은 나는 '주당비휴' 근무야 하며 또 다른 근무체계가 나왔습니다. 형님 주당비휴는 뭐예요? 하루는 주간, 하루는 당직, 하루는 비번, 하루는 휴일 이런 근무체계야 하며 설명을 하였습니다. 형님 그럼 당직은 뭐에요? 제가 워낙 잘 모르니 또 질문하였습니다. 당직은 24시간 근무를 서야 한다는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단, 주당비휴의 경우는 2일간 쉬는 날이 있기에 좋은 조건의 근무환경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주당비휴' 근무를 경험한 형님도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급여가 다른 근무 체계보다 10-15만 원 정도 실 수령액이 적다는 것 빼고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저에게는 이런 근무체계도 급여도 모두 실수령액이 200만 원이 안 되는 것도 [2017년 기준], 야간과 당직근무를 선다는 것도, 들을수록 미로에 빠지는 느낌이랄까? 이 길이 맞는 건지 다시 한번 의심과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6개월간 고생하며 딴 자격증이 야간업무만 해야 한다는 것이 좀 불편한 진실이었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하루가 마무리되었고 집에 돌아와 저의 인사담당자 경험을 살려 그래도 전기기능사로 주간업무를 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거야 하며 잡코리아에 "전기기능사" 이렇게 검색하여 며칠 동안 검색을 해보아도 주간업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기기능사로 주간업무를 채용하는 곳이 1곳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그곳은 외국계 글로벌기업 골드만삭스라는 회사였습니다. 좀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무슨 근무체계가 주간 4시간에 급여가 98만 원이었습니다. 1희 1 비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길 지원 해 말아 100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어떻게 생계를 유지해하는 생각과 일단 무슨 일을 하는지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50대 50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대출금으로 주식을 하고 있었는데 좀 수익이 나고 있어서 일단 100만 원을 벌고 주식으로 보완하면서 시간을 벌 생각으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말 면접만 1달 일본매니저 1차 면접, 2차 홍콩매니저 면접, 단 좋았던 것은 관리부장이 거의 아나운서 수준이라 미스코리아인 줄 았았음..ㅋㅋㅋ 

일단 무슨 일이든 합격이 되면 기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합격이 된 후 사무실에 출근하는데 이거 뭐 외국인도 있고 영어로 인사하는데 참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시설관리직은 무시하지 않을까 하는 자격지심도 약간 있었고요.. 하지만 외국계기업이라 그런지 대표이사도 굿모닝 하고 모두들 친절하게 대해주신 것 같습니다. 일단

무슨 일을 하든지 배우는 시간이 있겠죠? 4시간 근무라 그런지 지원자가 많이 없었나 봅니다. 실무능력이 없습니다. 하면서 면접을 봤는데 합격한 거 보면 말이죠? 어찌 되었든 실무를 배우는데 형광등 갈고, 사무실온도 측정하고, 안정기 교체하는 것 교육받고 소음 관련 체크하고 그냥 그렇게 일하고 업무일지를 쓰고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여기서 깨달은 것은 시설관리일이 그렇게 노동강도가 힘든 일은 아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은 조금 들었습니다. 1주일

정도 근무를 계속하면서 아는 분도 늘고(청소여사님, 인포메이션, 복사담당직원) 이야기를 해보면서 외구계 기업이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상냥하구나 하는 것은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설관리 외주팀 대리는 어린 나이임에도 좀 까칠하고 태도가 좀 무시하는 듯하고 기분이 별로 안 좋았습니다. 아무튼 인간적인 것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사무실에 일반직원들과 같이 있다 보니 너무 숨 막히고 불편하였습니다. 급여도 이렇게 받아서는 생계유지가 어렵다는 생각도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1개월 만에 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그래

시설관리업무는 생각보다 노동강도는 약하고 단순한 일을 하는 것이니 본격적으로 시설관리에 취업해서 근무해 보자는 조그마한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강서구 마곡단지가 한창 건설 후 준공이 되고 있어 시설관리치 고는 좋은 연봉조건이 올라오고 있어 마곡단지나, 제가 출퇴근하기 편한 여의도 중에서 근무할 곳을 정하자고 머릿속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또다시

이놈의 인사경력이 뭔지? 그래도 세상에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시설분야도 처음직장 선택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중소기업에서 조기퇴직을 경험한 만큼 여기서도 큰 건물에 취업을 해야 그나마 시설분야도 나누어져 있어 근무환경이 좋지 않을까 하여 그때 마침 55층 IFC건물(여러분이 알고 있는 여의도 버스정류장에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 중 제일 높은 건물이다)에 채용공고가 나와 바로 지원하였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바로 합격, 시설분야는 특별한 자격보다는 전기기능사가 있으니 쉽게 취업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이지만 기존에 있는 직원경력자들 중에 전기기능사를 취득하지 못한 사람도 많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기계기사님들의 경우는 워너비자격증으로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유는 기계분야근무는 야간업무시 쉬는 시간도 적고 작업도 많아 힘들다는 것을 같이 일을 해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인사담당자로

IFC빌딩(좌측이 외부, 오른쪽이 내부)

40대 중반에 이력서를 넣을 때 전화가 안 오던 것이 전기기능사를 취득하니 합격은 쉽게 쉽게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학원동기들도 모두 취업이 된 상황이었습니다.(여러분도 시설기사로 오래 근무를 원하시면 전기기능사가 무지하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2017년

9월 1일 처음에 이곳에 취업할 때 예상했던 대로 큰 건물로 오니 시설분야도 전기/소방/기계등 3 분야로 직원들이 직무별로 구성되어 있었고 근무체계는 당직근무가 없는 주주주야비(5 교대) 근무였습니다. 그나마 전기직무가 제일 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저의 선택(큰 건물로 취업)이 향후 베스트한 최고의 선택이 되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한 가지 더 큰 장점은 뒤에서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근무형태에 대한 설명으 드리고 이야기를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주주주야비는 주야비의 변형으로 주야비에 비해 편한 근무체계이며 인원이 많은 건물에 있습니다. 다만, 그런 근무체계를 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세부적인 근무내용

일근직 보통 주5일 낮근무
(아파트 소장, 과장, 총무(여직원))
1. 격일제(맞교대) -24시간 근무 24시간 휴무. 급여는 가장 많은 편 2백만원     중후반
(대형건물 같은경우로 젋은 20-30대 채용함)

-아파트 경비의 경우 최저임금에 근무강도가 센편임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200만원 초반대임.
(분리수거등 잡다한 업무 많으며 고령자 위주로 채용함)
2. 주야비/주당비 -주간 업무는 주간대충 9시~6시
-야간 업무는 야간근무 6시~9시
-당직 업무는 당직 아침9시 부터 다음날 9시
-주당비로 계속 돌리는 데도 있지만 보통 휴일에 (주당비)근무중 (주)가 겹치면 쉽니다.

-2백만원 초중반 급여를 받습니다.
-비번은 야근한 다음날 쉽니다. 아침에 두세시간 자고 낮에 생활하고 다음날 출근하면 됩니다.
3. 주주당비/주주야비
-이것도 일반 건물이면 주말에 쉬는 날이 생기는 데 백화점등 주말에 일하는 건물에 쉬는 날 없이 돌리면 쉴날 별로 없다

-주간에 휴일이 겹치면 쉬며 보통 주주당비근무가 많음.
기타-주주야야비비 -주주야야비비는 대형마트의 경우 흔하게 볼수 있는 근무형태입니다.

-주야비의 변형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주야비근무보다 선호하는 근무형태이기도 합니다.(현장시설인들의 의견임)

출처: https://gcbts.tistory.com/391 [시설/안전관리 자료공유]이곳에

취업을 하고 큰 건물이라 인원이 많아 입사 동기분들의 경력이 다양했는데 50대 중반의 00 은행장 출신, 5급 공무원 출신, 대기업 출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입사한 애기동기 등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느낀 것은 노후까지 먹고살기가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내 대학동기나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분들도 아마 나와 같은 상황을 겪을 것이라는 것이 그때 제가 느낀 생각이었습니다. IFC빌딩

3개 빌딩 와 지하 쇼핑몰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저는 전기직무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서인지 기존 경력자들이 저를 모두 꺼려하였다고 합니다. 역시 어디 가나 텃새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동료들과 술도 가끄밌ㄱ 하고 금세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박봉이지만 그래도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네요.. 시설근무도

이제 익숙해져 갔지만 야간근무는 적응하기에 좀 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의자에서 야간에 휴식을 한다는게 저에게는 고욕이더라구요. 시설근무하는 친구들이 대단해 보이기도했습니다. 야간에 바닥에서도 자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3개월 정도 되니 저도 적응이 되더군요,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야간에 화장실가는 것이었는데 100M정도는 걸어서 왔다갔다 했던것 같네요, 그럭저럭 야간근무도 텃새도 이겨내고 3-4개월 정도 지나니 다람쥐 쳇바퀴 돌듯 답답하고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 그리고 부족한 급여로 어떻게 지내지 하는 고민이 서서히 불안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기서 저의 생존본능이 또 저를 자극하였고 시설분야의 소장님과 가끔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소장님은 연봉이 얼머나 되는지 그리고 무슨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지가 궁금하였습니다. 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반장이나 팀장을 해왔던 성격이라 어디든 머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잡코리아를 통해 검색검색하여 건물관리 소장이 되면 어느 정도의 연봉과 자격증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이를 확인하는 순간 저에게 한줄기 희망과 목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3부에서 계속

※ 퇴직 후 1년 정도 된 후 현실은 아직도 녹녹지 않았고 한줄기 희망과 목표 그게 무엇일까요??? 3부에서 뵙겠습니다. 2021/01/12

- [유용한 정보] - 코로나시대 직장인으로 살아남는 방법(돌덩이 강사 경험수기) 3부-목표만이 살길이다 그 목표는 전기산업기사

 

코로나시대 직장인으로 살아남는 방법(돌덩이 강사 경험수기) 3부-목표만이 살길이다 그 목표는

잡코리아에 관리소장으로 검색하여보니 와우~~뭐 이렇게 많은 일자리들이 검색이 되는지, 그래 난 서울, 그리고 경기일부만 검색해보자 하며 다시 검색을 하였는데 역시나 가을취업 및 이직시

gcbt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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