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앞으로 50년 어떻게 살것인가?[04 연금이 안전지대는 아니다]

04 연금이 안전지대는 아니다

 노후를 보장하는 제도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민연금이 있으며, 국민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은 개인들의 상황에 따라 개인연금, 퇴직연금을 가입하여 노후를 대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국가의 정책에 대해 한번쯤은 의심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2023년 국민연금 개혁이라는 정치적인 이슈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모든 자연의 시스템은 인풋이 100이면 아웃풋이 100이 됩니다. 에너지보존 법칙같은 것입니다.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바뀔 수는 있으나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현재 국민연금의 문제는 들어가는 돈은 100인데 나가는돈이 120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뒤에 있는 세대는 줄어든 연금으로 노후를 생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막상 내가 노후가 되었을 때 그나마 넉넉하지 않은 연금에 더욱 줄어든 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할지 거기에 4차산업혁명으로 노후 일자리가 줄어드는 시기라면 상상하기도 싫은 위기가 닥칠것입니다. 

 

설상가상처럼 삶의 수준이란 올라갈 수는 있어도 내려가기는 힘든법이기에 연금과 노동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제하에 “연금이 안전지대는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노후준비를 시작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