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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14

백한 번의 망치질 백한 번의 망치질 미국의 정치가이자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누군가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실패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그는 실패의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석공을 자세히 관찰한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큰 돌을 깨기 위해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돌은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큰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공하기까지 .. 2021. 11. 17.
리더의 덕목, 용기 리더의 덕목, 용기 적과 치열한 전쟁 중이던 어느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하로부터 적에게 중요한 고지를 빼앗겼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듣자 사령관은 전쟁에서 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그의 얼굴은 급격히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전략을 생각하기 위해 잠시 집으로 왔는데 그의 침울한 표정에 부인이 물었습니다. "당신 표정이 왜 그래요?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 건가요?" 불안함에 의기소침해진 사령관은 전쟁에서 중요한 고지를 빼앗긴 사실을 부인에게 말하자 부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지금 중요한 고지를 빼앗긴 것보다 더 안 좋은 것을 보고 있어요." 깜짝 놀란 사령관이 그게 무슨 일인지 부인에게 물었습니다. "그건 바로 당신의 표정이에요. 빼앗긴 고지는 다시 찾으면 되지만, 사령관인 당신.. 2021. 10. 19.
코뿔소와 할미새의 공생 코뿔소와 할미새의 공생 동물의 세계에서 공생은 생존을 위한 필수 선택입니다. 그중 코뿔소와 할미새의 공생 관계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단단한 피부와 날카로운 뿔로 적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의 코뿔소는 어떤 천적이 나타나도 우직하게 맞설 수 있을 만큼 강해 보입니다. 하지만 코뿔소는 조금 떨어진 거리의 물체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할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고 뿐만 아니라 코뿔소는 등에 늘 진드기를 달고 지냅니다. 이런 코뿔소와 공생 관계를 이어가는 할미새는 코뿔소의 등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쪼아 먹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시력이 약한 코뿔소를 대신해 위험한 일이 발생하면 즉시 위험경보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를 보답이라도 하듯이 코뿔소는 할미새를 천적으로부터 보호해주는데 때문에 코뿔소가 있는 곳에는 언제.. 2021. 3. 26.
새로운 시도 새로운 시도 미국의 유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레오폴드의 일화입니다. 베토벤의 서곡을 준비하던 그는 곡의 극적 효과를 살리기 위해 트럼펫 연주자를 관중석에 앉아 있도록 했다가 솔로로 연주하도록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드디어 공연 당일, 레오폴드는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지휘를 했고, 하이라이트인 트럼펫 연주 구간이 나오자 갑자기 뒤로 돌아서더니 더욱 격렬하게 지휘봉을 휘둘렀습니다. 그런데 트럼펫 소리는 들리지 않고,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크게 당황한 그는 다시 한번 관중석을 향해 지휘봉을 움직여 봤지만, 여전히 트럼펫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이라이트인 트럼펫 연주자가 관리인들에게 제지를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트럼펫을 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관리인들은 연주자가 트럼펫을 불려고 하자,.. 202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