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관리 천재가 된 돌덩이주임-8부 앞으로의 계획 [01 어떤 자격증을 더 취득해야하지]

 2017년 2월 전기기능사 학원을 다닌 시점부터 현재 이글을 쓰고 있는 2021년 3월 15일 만으로 4년이 넘었다. 그 동안에여러가비 변화된 상황들, 특히 직업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바둑과 마라톤을 인생과 많이 비교를 하게 되는데 4년을 거슬러 올라가 복기를 해 보았다. 가장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기에 용접학원을 접수 했었다. 용접을 배웠다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침체된 조선업에 간혹 일이 있다한들 가족과 떨어져 초보 용접쟁이로서 경상도 어느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도 들었다. 그때 전기분야가 위험한 부분도 있지만 현장일도 나름 체력적으로 부담이 덜되고 미래에도 전기를 사용하는 곳이 많으니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전기기능사자격증이 현재는 전기과장 미래의 소장을 꿈꾸게 만들었고 건물관리업이 생각보다 정년 없이 오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시험소개 및 전망

전기기능사를 시작으로 시설기사로 시설/건물관리업계에 첫 취업을 하였고, 건물관리 소장이 되기 위해서는 전기기사나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전기기능사 취득 후 2년 후에 전기산업기사 를 취득하여 주차장 신축건물(1500KW미만건물) 팀장이 되었다. 건물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소방2급 대상물에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을 동시에 걸었고, 잡코리아를 통해 관리소장 자격을 가장 기본적인 스펙을 분석한 결과 전기산업기사, 소방1급 선임으로 전기와 소방 동시선임이 되어야 좀 더 유리한 입장에서 관리소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2021.02.08 - [유용한 정보/취업관련정보] - 시설자격증 취득정보관련-2부 전기산업기사 VS 소방설비기사/산업기사(전기)

시설자격증 취득정보관련-2부 전기산업기사 VS 소방설비기사/산업기사(전기)

소방설비자격증은 소방설비(전기/기계) 두 분야로 나누어지는데 전기산업기사 취득 후 어느정도 전기에 관한 기본지식이 생겼고 소방설비기사(전기)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자격증 교재를 검토해 본 결과 좀 더 쉽게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소방설비기사(전기)로 방향을 정하고 공부를 시작하였다. 보통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기계)이상 자격증을 취득하면 소방1급대상물 선임이 바로 가능하기에 산업기사/기사의 구분을 두진 않았다. 

소방설비기사(전기)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전기산업기사를 취득 후 공부해서인지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는 점과 전기자격증에 비해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상대적인 난이도를 분석하면 소방설비기사(전기)가 전기산업기사에비해 50% 이상 쉬웠다[공부의 편차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주간근무를 하면서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전기를 공부했던 기본개념을 가지고 2020년 하반기에 소방설비기사(전기)를 취득하였다.

소방1급대상물 선임은 소방설비산업기사 이상만 취득하면 되었기에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분야는 취득 계획이 없었으나 소방을 공부하면서 소방시설관리사라는 자격증을 알게 되었는데 시험을 볼 수 응시자격을 갖추게 되면 시험을 볼 수있었고 취득하면 최소 5,000만원에서 많게는 8,000만원 정도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과거에 경영지원팀장으로도 받지 못한 연봉을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하면 받게될 수 있다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시험난이도를 떠나서 시설관련업종에 아직 기회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분야를 취득 후 향후 소방시설관리사를 도전해보자고 생각하였다.

소방시설관리사 응시자격

이제 전기선임자격증(전기산업기사), 소방설비기사(전기),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를 취득 했기에 소장이 될 수있는 자격증은 90%정도 갖추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향후 관리소장 생활을 하면서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하면 연봉도 상승되고 추후 소방점검업 창업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소방시설관리사에 대한 준비를 소방기사 취득 후 2020년 하반기부터 화재안전기준부터 수험서까지 모두 사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준비를 하였다. 중년 취업의 어려움에서 이제는 관리소장에서 소방점검업 창업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 돌덩이과장이 되었다. 

소방시설관리사 공부는 소방쌍기사가 있어도 쉽지는 않은 듯 했다. 화재안전의기준은 통암기가 기본이고 어디서 나올지 알수 없기에 공부전략을 짜기에 쉽지 않았다. 합격수기도 인터넷을 통해 보았지만 역시 전문면허답게 약점을 쉽게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희망이기에 시나브로 노력을 해가던 중 소방시설관리사(보)제도로 변경된다는 인터넷 기사를 접하게되었다. 이게 무슨 날벼락 소방시설관리사자격증의 매력은 취득 후 좋은급여와 대우를 받을수 있는 조건이었는데 소방시설관리사(보)제도로의 변경은 새로공부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상당한 고민거리가 되었다. 소방시설관리사(보)제도란 주택관리사(보)시험처럼 쉽게 말하면 3년간은 소방점검업에서 수련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2020.12.29 - [유용한 정보] - 소방시설관리사 개정안 세부내용(소방관리사(보) 제도변경관련)

소방시설관리사 개정안 세부내용(소방관리사(보) 제도변경관련)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제도의 변경은 급여의 하락은 물론 중년의 나이에 3년을 보내야 하기에 돌덩이과장인 나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응시자격 폐지가 되는 것도 청년층의 취업난을 고려한 듯 보였다. 현재 전기와 소방으로 지식산업센터 전기과장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관리소장으로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하게 다가왔다. 지식산업센터 관리소장도 참 매력적인 일이라 생각하지만 소방시설관리사(보)제도 변경은 참으로 아쉬운 상황이었다.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설관련 자격증을 좀 더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한번의 실직이 있었기에 이 분야도 경쟁이 된다면 자격증 한두가지에 나의 경쟁력이 더해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전기와 소방쌍기사 자격취득 후 소방시설관리사 준비과정에서 시험제도변경으로 고민만 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 21년 2월경 건축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제도가 생긴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았다. 기계분야 자격증은 취득을 전혀 고려 않은 상태였기에 이건 무슨상황인가 싶었다. 쉽게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는 전기나 소방처럼 기계분야 산업기사이상 취득자를 채용하여 선임하여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기계설비협회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관리소장이 되기위한 나에게는 겸임을 해야 할 분야가 하나 더 생긴 듯 했다. 보통은 관리소장님이 전기와 소방자격증을 대부분 갖추고 있고, 관리과장자리에 전기자격증이 있는 후임을 많이 채용했는데 이제는 기계분야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이 과장자리에 많이 채용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아니면 관리소장에게 기계분야자격증을 추가로 요구하는 시대적변화의 흐름이 보였다. 애초에 생각은 없었지만 선임자격증 하나 더 따자는 생각으로 2021년에는 기계분야 산업기사 중 한가지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동기부여가 단순해지니 어찌되었든 기계분야 자격증 중 어떤 것이 좋을지 선택하는 일만 남았다.

기계분야선임이 되는 자격증은 꽤 여러가지가 많았는데 내눈에 들어오는 자격증은 일단 에너지관리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정도가 들어왔다. 기타 기계자격증은 시설관리분야에서 취급하지 않기에 2가지로 압축을 시켰다. 여기서 고민을 해본 결과 에너지관리산업기사는 과거에 보일러산업기가 변경된 자격증으로 요즘 대형건물이나 지식산업센터에서는 보일러를 잘 사용하지 않기에 많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는 쉽게 대형냉동창고나 마트등 냉동기가 있는 곳이면 선임을 걸어야 하기에 좀 더 가치가 있어 보였다. 2021년도에는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로 취득계획을 잡자! 이렇게 계획을 잡고 21년도 하반기에는 학원관련 수강정보를 알아보았다.

2021.03.04 - [시설관리 자료공유] - 공조냉동기계 자격증에 대하여

공조냉동기계 자격증에 대하여

2021.03.16 - [유용한 정보/취업관련정보] - 건물관리 천재가 된 돌덩이주임-8부 앞으로의 계획 [02 소방기술사를 꿈꾸다]

건물관리 천재가 된 돌덩이주임-8부 앞으로의 계획 [02 소방기술사를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