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동대표와 회장을 뽑아 입주자대표위원회를 구성하듯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도 입주자대표위원회 OR 관리단을 구성해야 하는데 아파트와 다른 점은 동대표가 아니라 층별 대표로 구성되는 점이 다른 듯하다. 일단 관리단의 임원은 회장, 부회장, 감사, 총무, 일반층별 대표로 구성할 수가 있는데 이런 대표들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보통 국가에서 진행하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선거를 보면 중립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입후보를 등록하고 결격사유가 없는지 확인 후 선거 시 부정이 없게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 선거관리위원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모집공고를 통해 인원을 모집하며 선거관리위원은 빌딩의 소유권, 점유권, 임차권과 상관없이 빌딩에 상주하는 분이면 특별한 결격사유없이 선출이 되며, 5인 이내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회장은 호선하고 각자의 역할을 회장이 내부회의를 통해 보직을 명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다.
호선[互選] : 특정한 범위 안의 사람들끼리 투표하여 그 구성원 중에서 어떤 사람을 뽑음
선거관리위원회 신청 기간은 1주에서 2주 정도가 적당하며 지식형산업센터의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는 무보수이기에 공고문을 올렸지만 후보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때 선거관리위원 후보가 나올 수 있게 하는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는데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세대별로 주차가 부족한 세대가 많기 때문에 선거위원에 한해 주차를 정기주차로 등록해 주겠다고 제안하여 선거관리위원을 구성하였다.
신청서와 구비서류가 제출이 되면 특별한 결격사유없이 후보등록이 완료가 된다. 이후 1차 후보자 미팅을 통해 회장, 부회장, 총 무등 보직 관련 호선으로 선출하며, 회장이 협의하여 부회장 총무를 선임한다. 각각의 보직이 결정이 나면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록에 총무는 회의내용을 기재하고 즉시 공고문으로 입주민에게 사실을 알리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관한 모든 업무가 마무리가 된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선거관리위원 당선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형식적인 부분이지만 선거관리위원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하고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상기 양식은 다음카페[검색 : 전지모]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2021.03.11 - [좋은 글/건물관리 천재가 된 돌덩이주임] - 건물관리 천재가 된 돌덩이주임-7부 소장이 되기 위한 마지막관문(입주자대표회의) [02 입주자대표 후보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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