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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웹의 사전적 정의가 뭘까? 거미줄이라는 뜻이다. 거미줄이 얼기설기 얽혀 있듯 서로 떨어져 있던 것들이 연결된 상태를 웹이라 하는데, 이 상태가 점점 진화하면서 웹 1.0 시대의 인터넷이 웹 2.0을 지나 웹 3.0까지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진화는 물론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터넷은 1970년대에 처음 탄생했지만 20여 년간은 학자, 연구자, 일부 학생 들만 사용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에 ‘웹’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각광받는 시스템이 되었다. 홈페이지에 문서가 연결되면서 드디어 웹 1.0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래서 웹 1.0은 한마디로 ‘문서의 인터넷’ 시대라 할 수 있다.
웹 2.0은 대략 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15년간의 흐름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발전했기에 모바일 혁명과 연결 짓는 사람들이 많다. 웹 1.0에서는 ‘수동적으로 읽기read-only static’만 가능했지만, 웹 2.0은 ‘참여가 가능해졌다read-write dynamic’라는 점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주로 사진을 올리거나 글을 쓰는 식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미디어 쪽으로 다소 치우친 느낌이 있지만, 읽고 쓰기가 쌍방향으로 가능해지면서 중간에서 이를 중개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그래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함께 성장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웹 2.0 시대의 특징이다. 지금 우리가 웹 2.0 시대를 살고 있다. -계속 작성중임-
참고도서 :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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