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의 정의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금을 외부 금융 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사용자나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근로자의 퇴직 시 일시금 또는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돈이며 2005년 12월부터 도입되었습니다.
퇴직연금 종류 및 비교
확정급여형 DB : 회사 운영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금융회사에 적립∙운영하고 근로자 퇴사 시 [퇴직 일 기준 3개월간 임금평균 x 근속연수]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하며 근로자가 받는 퇴직금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지만, 퇴직연금 운영 중 손실이 발생하면 회사에서 손실금만큼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확정기여형 DC : 개인 운영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개인 투자성향에 맞게 주식, 채권, 예금, 펀드, 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고 운영방법이나 시장 경제 상황에 따라 고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방식입니다.
개인형연금 IRP : 개인 운영
IRP는 DB∙DC 등 재직 중에 운영하는 퇴직연금에 추가로 퇴직연금을 가입하는 방식이며 운영 방식은 DC와 동일합니다. 년간 1,800만 원까지 추가 납부가 가능하고 소득에 따라 연말 정산 세제혜택이 700만 원 까지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DC형의 근로자가 퇴직하면 바로 자동으로 IRP로 전환됩니다.
DB∙DC∙IRP 비교
구분 | DB | DC | IRP |
퇴직금 운영 주체 | 회사 | 근로자 | 근로자 |
퇴직연금 지급방식 | 기존 퇴직금 방식으로 지급 | 운영 수익률에 따라 지급 | 운영 수익률에 따라 지급 |
장점 | 임금 상승률이 높은 근로자가 유리 | 임금 상승률이 낮은 근로자가 유리 | 연말 정산 세제 혜택 |
퇴직연금 점유율 (21년 말 기준) |
56.9% | 27.0% | 16.1% |
다시 한번 정리!!
DB형은 퇴직금과 받는 금액은 동일하지만 관리하는 곳이 기업이냐 외부기관이냐라는 차이점
DC형은 근로자가 선택한 투자 상품에 투자. 개인이 관리하는 상품
투자 상품의 수익률이 높다면 DB 형보다 유리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의 책임은 온전히 개인이 책임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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