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좋은글167 백아절현 백아절현 친한 벗을 잃는 슬픔을 뜻하는 사자성어 '백아절현'의 유래입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거문고의 달인 '백아'가 있었습니다. 뛰어난 재능으로 옆 나라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였지만 자신의 스승 말고는 그 누구도 백아의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의 스승도 세상을 떠나게 됐고 상심한 그는 강을 따라 올라가며 갈대꽃이 만발한 강가의 고독함을 감정에 담아 거문고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연주가 끝나자 가까운 곳에서 화답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종자기'라는 나무꾼의 목소리였습니다. 종자기는 평생 산지기로 살았는데도 백아의 거문고에 실린 감정을 정확하게 알아맞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백아는 산의 웅장함을 표현한 곡을 연주했고 이 연주를 듣고는 종자기가 감.. 2021. 6. 2. 구덩이에 빠진 두 남자 구덩이에 빠진 두 남자 한 남자가 보입니다. 남자의 발 앞에는 돌덩이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남자는 낙심한 채 그저 웅크리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슬퍼만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남자가 보입니다. 이 남자는 앞에서 본 남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발 앞에 놓여있던 돌덩이로 열심히 흙을 파내며 탈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의 얼굴엔 미소까지 엿보입니다.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탈출을 시도한 사람은 구덩이에서 스스로 나와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갔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누군가 구해주기 전까지는 울고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 두 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한 사람.. 2021. 6. 1. 결국은 정신력 싸움 결국은 정신력 싸움 스파르타는 고대 그리스에서 최고의 군사 강국이라 인정받는 도시국가였습니다. 엄격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용감한 전사를 배출했는데 이러한 교육관을 보고 오늘날까지도 스파르타 교육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중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검술 훈련을 앞두고 짧은 검을 지급받았던 한 청년이 지휘관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가진 검은 매우 짧아서 전투에 불리합니다." 그러자 지휘관은 청년을 격려하며 말했습니다. "검이 짧다면 한 발짝 빨리 적진으로 들어가 보게. 문제는 검의 길이가 아니라 한 발짝 더 앞서는 정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네." 전투에서 이기는 것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훨씬 값지다고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은 영원히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2021. 5. 31. 약점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약점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어느 마을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는데 이 소년은 남들보다 작다는 이유로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당했습니다. 게다가 이 소년의 부모는 어린 나이에 그를 강제로 사관학교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관학교를 졸업하였음에도 신체적인 왜소함 때문에 장교로 임관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신의 육체적 결함을 비관하지 않고 고향으로 내려가 조용히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당시 미국 남북 전쟁이 일어나 장교가 더 필요하게 되자 그는 스스로 지원하여 북군 장교로 남북 전쟁에서 싸웠습니다. 비록 이때도 상관이나 부하들로부터 장교로서의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이에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직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의 성실하고 꿋꿋한 모습에 마침내 많은 사람으로부.. 2021. 5. 28.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