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대마진1 금리는 쉽게 말해 돈의 가격이다 금리는 쉽게 말해 돈의 가격이다 간단한 질문 하나. 은행에 100만원을 예금하고 1년 뒤 원금과 이자(합쳐서 원리금이라고 부른다)로 102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금리는 얼마인가? 답은 2%다. 원래 내가 맡긴 돈 100만원이 2만원만큼 새끼를 친 것이다. 따라서 이 2만원을 100만원으로 나눈 값인 0.02, 즉 2%가 금리다. 금리는 이자율이라고도 한다. 금액으로 얘기하는 2만원은 ‘이자’다. 은행은 예금 만기 때 왜 나에게 2만원을 줄까? 은행이 마음이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다. 은행은 내가 맡긴 돈 100만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대출해주거나 자신들이 굴려서 돈을 불린다. 그러면 돈을 맡긴 사람에게 보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즉 은행은 내 돈을 사용한 대가로 이자를 주는 것이다. 즉 금리는 ‘돈의 사용료’다.. 2023.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