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용한 정보/좋은글1053 두 마리의 당나귀 두 마리의 당나귀 한 남자가 두 마리의 당나귀의 등에 짐을 싣고 먼 길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길은 언제나 다니는 길이었고 당나귀들이 등에 지고 있는 짐의 크기와 무게도 평소와 마찬가지여서 별문제 없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이 정도 무게의 짐과 이 정도 거리의 길을 거뜬히 걸어가던 당나귀 중 한 마리가 금방 지쳐 헐떡거렸습니다. 지친 당나귀가 다른 당나귀에게 부탁했습니다. "내가 오늘 무언가를 잘못 먹은 것 같아서 배가 아프고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짐을 지고 걸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내 짐을 조금만 덜어가 줄 수 없을까?" 사실 다른 당나귀는 아픈 당나귀의 짐을 모두 지고 갈 수 있을 만큼 건강했지만 좀 더 귀찮아지고 힘들어지는 것이 싫어서 거절했습니다. 결국 아픈 당나귀는 얼마 못 가서 눈에.. 2020. 12. 27. 어려울 때 가장 많이 성장한다 어려울 때 가장 많이 성장한다 19세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기술학교에서 한 학생이 사소한 일로 퇴학을 당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선생님의 얼굴을 우습게 그린 친구를 밝히라는 학교의 지시에 대해 끝까지 거부하다가 졸업을 앞두고 퇴학을 당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과한 결정이라 생각되지만, 그때는 그런 일들이 가능했던 시기였습니다. 중퇴 학력 때문에 대학을 갈 수 없던 학생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고등학교 졸업장이 필요 없는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자신이 태어난 독일로 돌아와 취업하려 했지만 과거 퇴학당했었다는 이유로 어떤 곳에서도 그에게 일자리를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취업이 되지 않아 남는 시간을 오히려 학문연구에 계속 투자했습니.. 2020. 12. 26.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친근한 노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작곡자는 '어빙 벌린'입니다. 네 살 때 미국에 간 그는 유년 시절을 배고픔과 멸시 속에 보냈고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어야 했습니다. 그는 음악에 관련된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가난한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악보도 그릴 줄 몰라 악상이 떠오를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악보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수십 곡을 포함해 800여 곡의 노래를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저 좋아서'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그저 작곡이 좋아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온 열정을 쏟아부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실패작도 많아 누구도 그의 작.. 2020. 12. 26. 세 가지 보석 세 가지 보석 미국의 뉴멕시코주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한 흑인 소년이 어머니의 임종 앞에서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마지막 유언을 남겼습니다. "아들아, 너에게 남겨줄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그러나 이 어미의 이 말을 꼭 기억하거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세 가지 보석이 있단다. 그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란다." 1년 전 아버지를 잃은 소년은 어머니마저 돌아가셔서 결국 할머니 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소아마비 장애인이어서 거동이 많이 불편한 데다가 흑인이어서 심한 인종차별과 지긋지긋한 가난, 병마의 고통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미래에 대한 '소망'은 그를 UN 중재 담당관 자.. 2020. 12. 26. 이전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2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