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TV 돌덩이 강사가 경제서적을 읽고 관련주제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참고 자료로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1월16일(토)자 신문에 기준금리 0.5% 8개월째 동결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미국은 당분간 출구전략이 없다" 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습니다.
현재 국내의 증시과열에 대한 분석을 보면 집값 상승의 대열에 편승하지 못한 젋은 세대와 기타세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등의 신용어를 만들어내며 주식에 대한 과도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분명 과거에도 1998년 IMF사태와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때 와는 다르게 코로나19라는 복병으로 인해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이 길게 이어지고 있지만 결국 미국FRB는 양적완화를 종료할것이고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회수와 소각이 이루어 진다고 볼 때 현재의 빚투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의 경제상활을 설명해드리기위해 양적완화와 시뇨리지효과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글의 마지막에 어떤시점에 투자를 쉬어야 할지에 대한 돌덩이강사의 생각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적완화 정책이란?
미국의 FRB(유대인 연합은행)의 결정에 의해 기축 통화로서의 달러를 낮은 금리로 발행하여
미국의 경기부양을 통해 세계 경제의 통화유통을 촉진시켜 세계경제의 성장률을 높이기 위하여
의장들이 사용했던 경제정책입니다.
여기서 기축통화의 달러로서의 역활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기축통화란 세계 각국이 무역 및 각종 거래를 위해 사용하는 주효 화폐로서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국가는 여러가지 이익이 있는데 크게 시뇨리지 효과와 대출발생에 따른 이자수익,환거래를 통한
수수료 이익 발생을 들 수 있습니다.
시뇨리지 효과란?
화폐발행 비용보다 실제 화폐가치 차이에서 생기는 차액 만큼을 기축통화 발행국에게 이익을 줍니다.
(공식으로 표현하면 화폐의 실질가치 - 화폐제조비용 = 화폐발행이익) 또 기축통화의
발행국은 환전을 할 필요가 없으며 달러를 빌려줌으로서 생기는 이자까지 누리는 혜택이
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국가가 무역에서 환전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이는 얼마나
기축통화의 위치가 중요한지 대략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축통화의 이익을 갖기 위해 미국은 달러, 유럽은 유로화, 중국은 위완화의 화폐전쟁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 싶습니다.
다만 미국이란 나라가 유대인 연합계 은행에(FRB) 의해 경제가 좌지우지 되는 만큼 유대인의 전세계
자금력으로 보아 당분간은 기축통화 로서의 지위를 뺏길 확율은 크다고 볼 수 없습니다.
2008년 미국의 모기지(주택저금리상품) 금융상품의 부실로 발생한 금융위기로 미국은
세계각국의 달러를 자국으로 회수하는 과정에서(양적완화 축소-미국경제신뢰회복) 신흥국들에
주식 및 부동산에 투자된 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양적와화 축소) 달러부족(달러강세-미국의
신뢰성회복) 현상에 의해 국내의 경우 원화가치 하락으로 주식시장 및 부동산 시장이 경직되어
기업들은 선진국의 소비위축에 따른 수출 저하로 고용율이 낮아져 국내 GDP가 낮아지고 원화가치
하락으로 원유 및 각종 원부자재 수입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겪게 되었습니다.
이런 금융위기로 미국내 금융부실에 따른 기업들의 인수합병을 통해 바닥을 확인한 후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및 복지에 따른 재정적자를 자본수지 흑자로 매꾸는 방식으로 매꿔왔습니다.
이런 미국의 반복되는 재정적자에 따른 기축통화를 통한 양적완화는 어떻게 국내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일단 기축통화인 달러의 화폐와 돈의 개념을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화폐란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자산에서 다른 자산으로 가치를 이전하는
매개물이며 반면 돈은 화폐와 달리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닙니다.
만약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100달러 짜리 지폐를 생각해보자 과연 그 작은 종이 한장이
100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답은 물론 아니오입니다.
여기서 일단 당신이 알아두어야 할 점은 미국 달러가 미국에 대한 신뢰와 신용이라는 일종의
허풍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화폐의 역사와 금본위제에 대해서도 나중에 설명)
간단히 말해 정부는 화폐의 가치를 보증할 담보물 없이도 돈을 찍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닙니다.
정부는 이를 ‘재정정책’이라 부르는데요,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것을 가리켜 명목화폐라 부릅니다.
이런 명목화폐들은 금의 보유 기준에 따라 적정한 가치의 환율로 표시되며 1871년부터 1914년
사이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금본위제를 실시 하였습니다.
이는 전세계의 통화가치가 금에 고정되어 있었음을 뜻합니다.
또한 이것은 각국의 통화들이 서로에게 매여 있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환율이 어떻게 변화할지 항상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금1온스를 영국의 1파운드로 정하고 미국은 2달라로 정하면 1파운드=2달러라 환율이
정해짐)
하지만 이런 금본위제는 1차 세계대전 종전과 2차대전을 거쳐 미국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는
브레튼우즈체제를 출범 시켰으며 20세기 들어 경제규모가 확대되어 경제공황이 닥치자 금만큼
찍는 금본위제의 유동성 부족으로 세계경제를 더욱더 침체되었습니다.
이후 금본위제에서 달러본위가 통용되며 경제위기가 닥치면 물가 동반하락 이라는 디플레이션이
일반적이었지만 금대신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고 유동성이 원활해지면서 디플레이션은 사라지고
장기인플레이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금본위제 에서의 미국의 FRB(유대인 연합은행)는 미국의 중앙은행 역활을 하고 있어 낮은
경제성장률 및 금융위기시 양적환화를(낮은 금리를 통해 통화량을 증가시킴) 통해 미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전쟁 및 각종 경상수지 적자를 금융수지로 극복함으로써 미국의 부채를 탕감 시키는
재정정책을 펴 왔었습니다.
미국의 이런 재정정책은 금융적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들에게는 막대한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또한 1998년 및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시 IMF를 통한 달러 유동성 확보 및 국내적으로 금모으
기 운동을 통해 극복해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반복되는 미국의 양적완화와 축소정책은 과거의 선진국의 전쟁을 통한 식민지의
수탈을 통한 이익 창출에서 좀 더 지능적인 금융수탈 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힘의 논리에 의해 국가간의 관계가 유지 되어진 부분에서 자본의 힘으로 국가간의
힘의경쟁이 된 것은 다행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미국의 양적완화 및 긴축에 따른 세계경제의 영향은 화폐전쟁으로 표현할 만하며
양적완화는 선진국의 경제성장율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긴축은 유동성에 마중물을 부어
회복된 경제를 자생력 있게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세계경제는 이런 기축통화국의 논리에 많은
경제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양적완화시 일반적으로 달러에 대한 환율의 하락이 예상되며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시 각 국의 환율이 상승할 수 있어 각 국의 대응력에 따라 경제위기,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금융에서의 정답은? 이란 질문을 한다면 과거를 반면교사 삼을 수는 있겠지만 항시 환율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화폐와 현물의 적정한 보유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의 마지막에 말씀 드린대로 돌덩의강사의 현재 경제상태와 빚투에 대한 소소한 의견을 말씀드리면 코로나19로 인하여 각국의 경제상황은 각 나라별 주은행의 금리인하 및 미국 기축통화인 달러의 양적완화에 편승되어 산소마스크를 쓰고 생명을 연명하고 있는 듯하다고 표한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지속된 한해였습니다. 터널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백신개발의 기사도 들리고 접종도 시작이 되었다는 뉴스도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국내주식의 상승은 기뻐할 일이지만 경제적인 전망에 의한 것이 아닌 빚투와 영끌로 인한 상승이라면 양적완화의 종료시점 앞에서는 분명 악재가 될 것이 명약관화 하다 할 것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주식투자 그리고 빚내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양적완화의 종료 테이퍼링이 시작하면 기축통화인 달러는 미국으로 들어갈 것이며 각 기업들은 달러보유와 현금확보를 한다는 기사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개인들이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기는 어렵겠지만 매일 신문을 보는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코로나가 안정되어 갈때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보이지 않게 달러는 미국으로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갈 것입니다.
그것은 테이퍼링의 시작이며 테이퍼링이 시작하면 원화강세로 환율의 방향이 변하고 그 시점이 빚투와 주식에서 빠져나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IMF와 2008년 리만브라더스 상황을 분석한 결과 시점은 금리인상 및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그 해 9월 전에 주식의 보유에 대한 판단을 미리 하시는게 좋을 것 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2021년이 테이퍼링의 원년이 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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