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의 법칙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계속해서 일어나는 경험 법칙. 우연히도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일이 진행되거나 잇따라 좋은 결과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나쁜 일이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리키기도 한다. 예컨대,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상대방이 더 늦게 온 경우,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시험 직전에 급하게 펼쳐 본 곳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된 경우 등이 모두 ‘샐리의 법칙’에 해당한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라는 영화에서 유래한다. 영화에서 주연 여배우 샐리(맥 라이언 분)는 엎어지고 넘어지는 등 계속 좋지 않은 일만 일어나다가 결국 해피엔딩을 맛본다. 이런 샐리의 모습에서 힌트를 얻었다. 멜로 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는 이 영화는 1989년에 롭 라이너(Rob Reiner, 1947~) 감독이 제작한 미국 영화. 주인공 해리(빌리 크리스탈 분)와 샐리 두 사람은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가는 차 안에서 처음 만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랑과 우정에 관한 견해 차이로 토닥거리다가 뉴욕에 도착해서는 기약 없이 헤어진다. 이후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다가 다시 만나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들어주는 사이로 바뀐다. 하지만 의견 차이는 여전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애인을 데리고 동석한 자리에서 서로의 애인에게 질투를 느끼며 두 사람이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징크스
불길한 일,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운명적인 일이란 뜻. 불길한 징조의 사물 또는 현상이나 어떤 일을 말한다. 특정한 조건이나 상태에서 자주 또는 항상 좋지 않거나 불운한 결과가 초래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이러한 징크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전해내려오는 집단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이 있다. 집단의 구성원은 일반적으로 집단의 징크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예컨대, 그리스도교도들 사이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한 날로 꺼리며, 한국에서는 죽음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숫자 ‘4’를 엘리베이터 등에서 잘 사용하지 않고, 아침부터 까마귀가 울거나 검은 고양이가 앞을 지나가면 불길하다고 생각하는 것 등이다. 일종의 미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인과관계보다는 우연의 결과가 더 많다. 그럼에도 운동선수나 기사(棋士), 도박사, 정치인, 예술인 등 직업적으로 선거를 하거나 승부를 겨루는 사람들은 이를 믿는 경향이 있다. ‘월드컵에서 축구 골대를 맞춘 팀은 반드시 패한다’라든가, ‘수염을 깎지 않는다’든가, ‘머리를 감지 않는다’ 등의 징크스가 있다. ‘징크스를 깼다’라고 하면, 으레 질 것으로 예상했던 승부나,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체념하던 일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극복한 것을 가리킨다.
참고문헌 - <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세상으로 통하는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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