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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센터 |
클라우드는 한마디로 남의 컴퓨터다. 구글드라이브에서 구글문서를 생성하면 모든 글자와 사진이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닌 구글의 컴퓨터에 저장된다. 지메일을 실행할 때도 메일을 처리하는 것은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닌 구글의 컴퓨터다.
여기서 ‘구글의 컴퓨터’란 구글 직원의 노트북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사용자가 생성한 구글문서는 구글의 ‘서버’에 저장된다. 서버란 데이터를 저장하고 앱과 웹사이트를 구동하는 데 특화된 고성능 컴퓨터다. 연산 능력만 활용하기 때문에 보통은 키보드, 마우스, 스크린이 달려 있지 않고 아이튠스iTunes나 크롬 같은 앱도 깔려 있지 않다. 그리고 구글드라이브와 지메일 같은 서비스가 연중무휴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서버는 항상 전원이 켜져 있다(적어도 의도적으로 끄진 않는다).10
일반적으로 서버는 ‘데이터센터data center’라고 하는 거대한 건물에 여러 대가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다. (서버의 집합체를 ‘서버팜server farm ’이라고 부른다.) 데이터센터는 아무 건물에나 만들 수 없다. 서버의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강력한 냉방 시스템이 필요하고 정전에 대비해 보조 발전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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