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르반테스2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항일과 애국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에 대한 어린 시절 일화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는 평소 소중히 여기는 벼루 하나가 있었는데 아들에게도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할 만큼 아끼던 물건이었습니다. 하루는 아버지 몰래 그 벼루를 꺼내 쓰다가 그만 떨어뜨렸고 와장창 깨져버렸습니다. 요란한 소리에 하인이 달려와 산산이 조각난 벼루를 보곤 어린 안중근 의사를 달랬습니다. "어르신이 아끼시는 건데 큰일 났네! 도련님이 깼다고 하면 크게 혼날 테니 제가 청소하다 실수로 깨뜨렸다고 말할게요." 그러자 안중근 의사는 고개를 저은 후 이후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아버님께서 절대 손대지 말라 하신 벼루를 제가 그만 깨뜨렸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무척이나 엄했던 아버.. 2021. 3. 17. 파란만장한 삶이 명작으로 태어나다 파란만장한 삶이 명작으로 태어나다 세계적인 명작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는 유명 작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고향인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23세 때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여 부상으로 왼손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는 터키 해적에게 납치를 당해 알제리에서 5년 간 노예로 살았으며 네 번이나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이후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한 후에야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거듭되는 시련 속에서도 그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저버리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38살이 되던 해, '갈라테아'를 비롯한 여러 편의 희곡을 계속 발표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생활고를 .. 2021.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