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우리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 변동한다. 달러의 양이 많으면 원화 가치는 올라가고 달러의 양이 적으면 원화 가치는 내려간다. 이러한 환율의 차이로 인하여 이득(환차익)을 볼 수도 있고 손해(환차손)을 볼 수도 있다.
원점으로 돌아가서 미국인 투자자 스미스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스미스는 돈을 벌려고 한국에 달러를 들고 왔다. 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주식을 사려고 하는데 언제 바꾸는 것이 유리할까? 당연히 원화가 쌀 때(고환율) 낮은 가격의 주식을 사서 원화가 비쌀 때(저 환율)높은 가격의 주식을 팔고 나가면 가장 유리할 것이다.
예)
1. 1,500원/달러→100달러=150,000원
2. 삼성전자 주식 1주=1만원→15주 매입
보통 고환율일 경우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져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한다.
이들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많이 벌어올수록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은 많아지고 기업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에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 외환시장에 달러가 늘어난다.
자연히 환율은 내려가고 기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는 올라간다.
이제 1년이 지나서 원달러 환율은 1,000원/달러이 되고 삼성전자 주가는 2만원이 되었다.
스미스는 얼마의 이득이 났을까?
스미스가 가지고 있는 주식수 = 삼성전자 주식15주 = 300,000원 = 300달러(1년후 환율기준)
결론적으로 100달러를 가지고 와서 300달러를 만들어 본국으로 돌아 가게됨.
(시세차익+환차익)
환율과 주식시장
그렇다면 외국인은 환율 수준이 어느 정도일때 들어왔다가 빠져나갈까?
정답은 없다
다만 환율의 방향으로 보면 정답이 있다.
예를들어 환율이 하락하는 방향이 점쳐질 때는(원화강세) 환차익이 생기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들어오고, 환율 상승이 예상될 때(원화약세)는 환차손이 생기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빠져나간다.
위와 같이 금리와 환율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가를 알아야 하고 이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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