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희망12 사막의 무덤 사막의 무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걷고 있던 사막은 불덩어리같이 뜨거웠고 바싹 말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었습니다. 언제 사막이 끝날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 먼 길이었습니다. 절망으로 가득 찬 아들이 참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죽음뿐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걸을 필요도 없이 그냥 이 자리에서 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 아버지 역시 힘들었지만,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격려했습니다. "틀림없이 물을 마실 수 있는 마을이 나타날 거야. 아들아, 조금만 힘을 내렴." 아버지의 말에 아들은 겨우 힘을 내어 걸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희망은 곧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들 앞에 무덤 하나를 발견한 것입니.. 2024. 4. 8.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세계 2차 대전이 한참이던 추운 겨울 한 남자와 그의 아들이 독일 나치의 수용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들 부자에게 혹한 추위와 배고픔은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우리는 수용소에서 영영 떠나지 못할 것이라며 울부짖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힘들어하는 아들을 데리고 수용소 건물 한구석으로 데려갔습니다. 아버지는 어렵게 구한 버터 한 조각을 진흙으로 만든 그릇에 넣고 심지를 꽂은 뒤 불을 붙이고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밥을 먹지 않고도 3주를 살 수 있으며 물을 마시지 않고도 3일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희망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단다. 아들아, 어둠을 밝히는 이 불이 우리에게 바로 희망이란다."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 2024. 1. 3.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어느 공원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워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 내가 할게요."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요. 사실 교.. 2023. 2. 5. 길거리 가수의 역전 길거리 가수의 역전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 여러 뮤지션들이 가수의 꿈을 향해 지하철역의 작은 무대를 채워가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37년째 노래를 불렀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마이크 영,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꿔왔지만, 소속사의 부도 등 현실적인 문제로 가수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는 항상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고 무대가 그리웠습니다. 그런 그에게 친구는 지하철에서 노래를 불러보라고 조언했고 비록 오가는 행인이 전부인 어두침침한 지하철역이지만 자신의 영혼을 담아 지하철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37년을 보내던 어느 날, 그가 노래 부르는 것을 누군가 영상으로 촬영했고 유튜브에 올라간 이 영상은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최고의 오디.. 2023. 1. 18. 세기의 명마 씨비스킷 세기의 명마 씨비스킷 2003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씨비스킷(Seabiscuit)'의 줄거리입니다. 중년의 백만장자가 경마에 관심을 갖게 되며 조련사를 통해 말과 기수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부탁으로 조련사는 경마장을 찾았고 그때 한 말과 기수를 발견합니다. 그곳엔 우수한 혈통을 이어받은 말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비정한 마주들의 손을 옮겨 다니면서 죽도록 맞고 자란 기억에 미친 말처럼 날뛰어서 어느 사람도 관심을 두지 않는 '씨비스킷'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선 여러 사람을 상대로 혼자 싸우고 있는 젊은 기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지만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한쪽 눈을 다치며 실명했습니다. 세상에 더 잃을 것 없던 그는 싸움꾼처럼 반항하고 있었습니다... 2023. 1. 12. 긍정의 점을 찍어보세요 긍정의 점을 찍어보세요 사람의 인생마저 괴롭히는 '고질병'에 점 하나 찍으면 '고칠병'이 됩니다. 연약하고 작은 마음(心)에 굳건하고 당당한 신념의 막대기 하나만 꽂으면 무엇이든 반드시(必)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시도해 보지도 않고 불가능(Impossible)하다고 여기는 일이라도 점 하나를 찍으면, 나는 할 수 있습니다. (I’m possible) 당신의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검게 짓누르는 '빚'에 점 하나를 찍어보면 당신의 앞날을 하얗게 밝혀주는 '빛'이 됩니다. '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 생각되는 인생이라도 (Dream is nowhere) 띄어쓰기만으로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 (Dream is now here) 말할 수 있는 인생으로 바뀝니다. 부정적인 것에 찍는 긍정의 점은 다른 곳이 아.. 2022. 9.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