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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단새2

날이 새면 집을 지으리라 날이 새면 집을 지으리라히말라야산맥 아래, '할단새'라는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날개에서 불을 뿜는 이 사나운 할단새도대설 무렵만은 눈보라에 갇혀 꼼짝 못 한다고 합니다.히말라야의 혹독한 추위가 몰리는 밤이 되면할단새는 떨면서 '날이 새면 꼭 집을 지으리라'라고굳게 마음먹지만, 따뜻한 낮에는 빈둥빈둥놀기만 합니다.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내주지 않습니다.그러나, 다시 낮이 되면 즐기다가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목이 터져라 울면서굳게 마음먹고 또 다짐합니다."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할단새'의 모습은 마치우리가 매일매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닮았습니다.우리는 많은 일들을 자주 내일로 미루고,그 다짐이 지나면 또다시 새로운 결심을세우며 살아.. 2025. 1. 7.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할단새는 둥지도 없어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면서 살아가는데 매섭고 혹독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 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목이 터져라 울면서 밤새 굳게 마음먹고 다짐합니다.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그런데 그뿐, 따스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 되면 할단새는 지난밤의 결심은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놀면서 하루를 다 보냅니다. 그러다 다시 밤이 되어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면 또 떨고 울며 결심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결심하고 망각하고를 반복하며 끝내 둥지를 짓지 않..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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