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에는 기계설비분야가 시설관리분야에 많은 변화를 준 한 해였으며 23년도에는 어느 정도 인력과 제도가 안착이 되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기계설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던 분들이 과거에 대접을 못 받는 설움이 있었다면 23년도부터는 과장급으로 그리고 소장급으로 약진하는 한 해가 된듯합니다. 그럼 24년도에 시설관리, 건물관리 분야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알아두어야 하는 선임관련 겸임제도
2023.04.14 - [시설관리 자료공유] - 시설관리 자격증 조합 어떤조합이 최고일까?(겸임자격증 최고의 선택)
2022년 이전만 해도 저는 관리소장이 되기 위해 전기산업기사와 소방설비기사[전기]를 취득하였습니다. 이유는 전기산업기사로 전기선임[무제한], 소방설비기사[소방선임] 자격을 얻어 전기와 소방 선임을 겸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관리과장을 하고 있었기에 소장이 되면 전기와 소방겸임을 걸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런데 22년 하반기 기계설비 관련 선임제도가 생겼고, 소방은 전기와 동시에 선임을 할 수 없게 법이 개정되어 저는 소방설비기사[전기] 자격증은 무용지물이 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선임 관련 법이 개정되다 보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저처럼 자격증의 가치가 줄어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2021년 겸임 관련 선임방법[전기[무제한], 소방 겸임가능]
2022년 하반기[전기[무제한], 기계선임[겸임가능], 기계선임, 소방선임[겸임가능]
2023년 상반기, 하반기[전기[무제한], 기계선임[겸임가능], [기계선임, 소방선임[겸임가능]]
결론적으로 기계선임자격증을 가지신 분들은 전기, 소방 모두 겸임이 가능하기에 급여 및 자격면에서 대우가 높아졌습니다. 기존에 기계선임이 없었을 때는 시설주임이 90%였다면 기계선임 이후 과장급 진급이 쉬워졌으며, 소장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2024년도 정보통신 유지관리자 선임제도
2024년도는 아마 정보통신 유지관리자 선임제도가 시행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니다. 현재 23년 기준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관리소장[전기선임], 관리과장[기계선임, 소방선임 겸임], 시설주임 [소방 및 기계보조] 이런 방식의 조합이 가장 일반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4년부터 생기는 정보통신유지관리자 제도가 생긴다면 또 한 번 기계설비분야처럼 인력구성방법에 후폭풍이 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정확한 입법시기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기에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분명 자격인력이 시설분야에 입사가 되고 자격기준이 급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정보통신 유지보수기준 정립에 대한 기사입니다.
정보통신 유지보수기준 정립… 제도 안착 ‘온 힘’ - 정보통신신문 (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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