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대비하는 퇴사 전후 현금흐름 비교표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이신 분들이 만약 30대 초반 대리정도라면 근무기간은 기껏해야 15-20년 직장생활의 연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24년도 기준 평균퇴직 연령은 49세라는 통계를 나타냈지만 평균의 함정이란 측면에서 접근하면 공무원과 공기업 그리고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이 90% 이상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실질적인 퇴직연령은 43세 정도라고 합니다. 저도 정확히 6년 전 43세 나이에 중소기업 경영지원팀장에서 시설관리로 급여가 50% 정도 줄어들 정도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명한 퇴직을 위한 퇴사전후 현금흐름표를 돌덩이강사 기준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이 표를 보면서 준비를 한다면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퇴사할 때 아래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과연 나는 퇴사할 상황이 되는지 판단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퇴사후에 미래의 소득을 준비하고 있는가?

2. 거주 주택외에 은퇴 자산을 가지고 있는가?

3. 소비를 소득에 맞추어 합리적으로 하고 있는가?

상기 내용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표로 만들어 퇴사를 기준으로 한 퇴사전후 현금흐름표를 만들어 작성해 보시면 미래를 설계하시는데 분명히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구분	세부내용	은퇴 전 수입	은퇴 후 수입	비고
근로소득	회사재직[24년 50세]	350[세후 실제 수입]	300[세후 수입 예상]	관리소장 [70세까지 근무가능]
임대소득	지식산업센터	0	50만원
연금소득	국민연금	0	100만원
	퇴직연금	0
	주택연금	0
금융소득	배장, 이자소득	100만원	200만원
합계		450만원	650만원

저와 같은 경우 표를 보실 때 일반적으로 다른 분들과 크게 다르다고 느끼실 수가 있는 부분이 은퇴 전 수입과 은퇴 후 수입이 크게 차이가 없다고 느끼시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저는 43살에 실질적인 메인 직장에서의 은퇴를 하였고 43살에 사전기 기능사를 취득 연봉 2300만 원에 시설기사로 전업을 하였습니다. 이후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기 무제한 자격을 얻어 이제는 24년 기준 만 6년이 지나 지식산업센터 관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건물관리소장은 현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보았을 때 70세 까지도 문안하게 할 수 있는 직업이기에 저와 같은 경우에는 임대, 연금, 금융 소득도 중요하지만 첫 번째 근로소득에서 소득절벽기간을 미리 대비한 것이 노후대비에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보통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40대 후반이나 50대 정도에 퇴사를 하게 되면 급여가 많이 줄어드는 직장을 선택하는 경우를 유튜브를 통해서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대기업 퇴직 후 택배근로 아니면 경비분야로 취업한 경우가 가장 많을 텐데요. 저와 같은 경우에는 43살에 어차피 40대나 50대 초반에 사무직에서 퇴직할 것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노후대비 직업을 찾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시설관리분야를 선택하였고 현재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저 자신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근로소득을 많이 줄이고 아래기준의 소득을 준비하라는 재테크나 노후대비 책들이 가장 많이 있으나 위에 표에서 보시듯이 근로소득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업종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경제가 참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힘을 내시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