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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도 색깔을 지니고 있다
집에서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어느 공간이라도 우리는 항상 말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말투에 따라서 상황과 관계가
악화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바뀌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말투는 중요한 순간에서 결정적으로
좌지우지하곤 합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기법으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토스는 신뢰, 호감을 말하고,
파토스는 공감, 감성을 뜻하며,
로고스는 논리와 이성을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려면
에토스 60%, 파토스 30%, 로고스 10%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먼저 에토스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파토스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은 마음의 지표이자, 거울입니다.
항상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면
유연한 인간관계, 인생의 선순환을 불러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까지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행복의 선순환은 따뜻한 한마디 말에서
시작됩니다.
# 오늘의 명언
좋은 말을 남에게 베푸는 것은
비단옷을 입히는 것보다 따뜻하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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